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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집에 침입해 샤워한 후 낮잠까지 잔 남성의 정체가 밝혀졌다

타운하우스 창문을 깨고 집에 들어갔다

뉴욕 경찰이 테일러 스위프트 집에 침입한 스토커를 체포했다.

스위프트의 뉴욕 타운하우스에 무단침입한 남성의 이름은 로저 알바라도다. 경찰은 알바라도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타운하우스 창문을 깨고 집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범인은 스위프트의 집에서 샤워한 후 낮잠까지 잤다.  

ⓒPA WIRE/PA IMAGES

AP통신은 경찰이 지난 금요일(4월 20)에 22세 스토커를 스위프트의 뉴욕 타운하우스에서 발견했다고 전했다.

사건 조서에 의하면 경찰은 금요일 오후 12:30경 스위프트의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사다리를 발견하고 창문이 깨진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집안에서 낮잠 자고 있는 용의자를 체포했다.”

플로리다 출신 알바라도에게 적용된 혐의는 스토킹과 절도, 무단침입 등의 범죄행위다.   

ⓒTaylor Hill via Getty Images

알바라도는 올 초에도 같은 주소에서 체포된 바 있다. 삽으로 스위프트의 타운하우스 정문을 부쉈다가 잡혔다. 당시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스위프트는 뉴욕 집에 없었다.

이번 사건으로 이달에 스위프트를 겨냥한 스토킹 사례가 벌써 세 번째다.

가면에 장갑을 낀 한 남성이 스위프트의 베벌리힐스 저택 근처를 서성이다 스토킹 혐의로 붙잡힌 사례도 있다. 남성의 자동차에선 칼과 밧줄, 그리고 탄약이 발견됐다.

스위프트를 2016년에 스토킹한 한 남성에겐 집행유예 10년과 1년간의 전자발찌 착용 의무가 선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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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UK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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