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함소원과 진화가 이혼을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함소원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일단 기다려봐야 한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이혼설이 보도된 24일 인스타그램에서 ”오늘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으네요”라고 밝힌 데 이어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일단은 기다려봐야 하는 상황이다. 내가 무슨 말을 못 한다”라고 복잡한 상황임을 암시했다. 함소원은 부부가 동반 출연 중인 TV조선 ‘아내의 맛’ 출연 여부에 대해서도 ”일단은 기다려봐야 한다. (지금은) 무슨 말을 못 한다”는 말을 반복했다.
2018년 18세 연하인 진화와 결혼해 딸 혜정을 낳은 함소원은 ‘아내의 맛’에서 남편 진화와 언성을 높이고 자주 다투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함소원은 이혼설이 처음으로 불거졌던 2019년 방송을 통해 ”내가 이 결혼을 위해 43년을 기다린 사람이다. 쉽게 놔줄 것 같나”라며 이혼은 말도 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