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인국이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출연을 확정했다. 정소민은 긍정 검토 중이다.

tvN 드라마국 관계자는 30일 OSEN에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이 tvN 드라마로 하반기 편성 예정이다. 서인국과 정소민에게 출연을 제안했으며 서인국은 확정, 정소민은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남녀주인공이 얽히고설킨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2002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소라호시’를 원작으로 하며, 기무라 타쿠야, 후카츠 에리 등이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서인국은 극 중 수제 맥주 양조장의 제1조수 김무영 역을, 정소민은 광고 디자인 회사의 디자이너 유진강 역을 제안받았다. 이에 이미 출연을 확정한 서인국과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정소민이 이 작품을 통해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tvN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을 연출한 유제원 PD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