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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48' 타카하시 쥬리가 한국 걸그룹 멤버로 데뷔한다

AKB48 졸업을 발표했다.

  • 김태우
  • 입력 2019.03.05 10:10
  • 수정 2019.03.05 10:12

AKB48 타카하시 쥬리가 한국에서 데뷔한다. 

ⓒ뉴스1

타카하시 쥬리는 지난 4일 생일 기념 팬 미팅에서 AKB48 졸업을 발표했다. 그는 이날 졸업 소식과 함께 ”한국의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다시 데뷔한다”라고 밝혔다. 

타카하시는 이날 ”지난해 ‘프로듀스48’에서 최종 데뷔 멤버에 들지 못했는데도 한국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로부터 연락이 왔다. AKB48 스태프를 비롯한 많은 분과 대화를 나눈 끝에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Mnet ‘프로듀스48’ 최종 순위 발표식에서 16위를 차지해 아이즈원 합류가 불발됐다. 

타카하시는 이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새 출발을 알렸다. 

생일 기념 팬 미팅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갑작스러운 발표로 놀라게 해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긴 글이지만 제가 지금 느끼는 감정들을 담았습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측도 이날 타카하시 쥬리의 한국 데뷔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타카하시 쥬리가 당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새로운 걸그룹 멤버로 데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울림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는 접속자가 폭주했다. 홈페이지는 현재 트래픽 초과로 다운된 상태다.

ⓒ울림엔터테인먼트

한편, 타카하시 쥬리의 한국 데뷔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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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프로듀스 48 #타카하시 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