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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이 의전비서관으로 청와대에 복귀한다

문 대통령과 대선 전부터 함께 해왔다

경기도 파주 판문점에서 '4.27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식' 리허설 현장. 탁현민 청와대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1년 전 남북정상이 처음으로 조우한 판문점 군사분계선 앞에서 다음날 개최될 행사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2019.4.26
경기도 파주 판문점에서 '4.27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식' 리허설 현장. 탁현민 청와대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1년 전 남북정상이 처음으로 조우한 판문점 군사분계선 앞에서 다음날 개최될 행사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2019.4.26 ⓒvia 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청와대로 복귀한다.

연합뉴스 등은 오는 29일 단행될 비서관급 인사 내용에 탁 자문위원의 대통령 의전비서관 인사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그는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내다 지난 2019년 1월 사직하고 청와대 관련 행사 기획을 담당하는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왔다. 이번 인사는 한 단계 승진한 복귀다.

탁 자문위원은 문재인 대통령과 2009년 인연을 맺은 이후 두터운 신임 관계를 가져왔다고 알려져 있다. 2017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문 대통령의 선거캠프에서 토크콘서트 등 각종 행사를 기획했으며, 행정관을 거쳐 행사기획 자문위원으로 일하며 남북합동공연과 각본 없는 신년 기자회견 등 굵직한 행사를 맡아왔다. 행정관 재임 당시에는 지난 2007년 출간한 책에서 드러난 부적절한 여성관으로 임용 초기부터 사퇴 요구와 비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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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탁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