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팬들과의 위트있는 소통을 공개했다.
태연은 3일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의 1문 1답 소통 시간을 가진 가운데, 그의 위트있는 답변들이 눈길을 끈다.
그는 한 누리꾼이 “대학 가면 친구 생길 줄 알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사이버대학 되어버렸어요”라고 말하자 ”저도 사이버 가수”라고 답변하여 그의 센스를 엿볼 수 있게 했다.
이어 그는 “언니 인간관계에 대해 한 줄 요약 조언해주세요”라는 메시지에 “평생 숙제”라고 대답하였고, “수학 때려치울까요?”라는 질문에는 “수학은 때려치우는 게 맞아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태연은 한 팬이 “언니 저 전 남자친구랑 카공(카페에서 공부) 중이에요. 이거 맞아요?”라고 말하자, “미안한데 카공이 뭐에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또 다른 누리꾼이 ”카공은 카레 공구”라고 장난을 치자 태연은 ”심각한데?”라고 답변해 재미를 유발했다.
한편 태연은 지난해 12월 4번째 미니앨범 ‘What Do I call You’를 발매했다. 또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고정 출연중이다.
이제현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