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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이 '아이돌이었다가 택배 일 하는 것'에 대해 말했다 (영상)

'불청'에서 태사자 시절 공연을 펼쳤다

그룹 태사자 출신 김형준이 택배 배송 기사로 일하며 얻은 것들에 대해 말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다.

MBC/SBS
MBC/SBS

김형준은 지난해 JTBC ‘슈가맨3’에 태사자 완전체로 출연한 후 여러 예능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 중이다. 방송에서는 세기말 ‘1세대 아이돌’로 활동하던 때의 뒷이야기와 택배 배송 일을 하는 경험담 등을 공개하고 있다. 

그는 ‘아이돌을 했던 사람이 택배 일을 하고 있다는 기사 한 줄 만으로도 어떤 사람일까 궁금했다‘는 배우 최민용에게 ‘일을 하니 좋았다’며 자기 이야기를 털어놨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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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을 하겠다는 결정이 쉽지 않았었겠다”는 질문에 김형준은 ”처음엔 쉽지 않았는데 하다보니까 그냥 할만하더라”고 답했다.

″그 전까지는 매일 집에만 있고, 정신적으로 안 좋았는데 그 일을 하니까 내가 되게 밝아졌어. 그걸로 난 너무 좋았어. 물론 돈도 벌고, 살도 빠지고 (그런 것도 좋은 점이었고) 그랬지만 특히 정신적으로 좋고, 몸이 피곤하니까 잠도 잘 자고 좋았어.”

답을 들은 최민용은 ”몸을 움직여야 한다”며 공감을 표했다.

김형준은 최근 출연한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서 이른 아침 택배 업무 중 일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해 ‘슈가맨3’에서는 ”사업하다 망해서 하는 것도, 돈이 많아서 취미로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열심히 사는 것”이라며 직업 선택 이유를 밝혔다.

MBC/SBS
MBC/SBS

아래는 이날 방송 영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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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불타는 청춘 #김형준 #태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