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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놓아 울 듯이 울었다" 태연이 스스로에게 미안해졌던 그 순간에 대해 들려주었다

늘 노력하며 사느라 정작 스스로를 돌보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크게 공감될 감정.

태연 
태연  ⓒtvN

데뷔 14주년을 맞은 소녀시대가 4년만에 완전체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떴다.

1일 방송에서는 리더 태연이 지난 시간들에 대해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게 된 시간이었다”고 표현하며 힘들었으나 한층 성숙해질 수 있었던 순간에 대해 들려주었다.

늘 최선을 다해 달려왔던 태연은 어떤 순간 ”누군가에게, 또는 어떠한 프로젝트에 너무 상처받고 희생하고 시간을 쏟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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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tvN

그 순간 ‘내가 정말 애쓰고 있구나. 노력하고 있고, 내가 많이 힘들구나’를 깨달았던 태연. 그는 ”그걸 알게 된 순간 목 놓아 울 듯이 울었다”라며 ”스스로가 너무 불쌍하고 미안해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으로 울었다”라고 당시에 대해 들려주었다.

태연은 ”좀 더 표현하고, 좀 더 나 자신과 소통을 많이 하자라는 생각을 했다”며 ”(그 시간 이후) 제 감정을 좀 더 알게 되고, 솔직해졌다”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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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tvN

한편, 윤아는 ”완전체 무대를 볼 수 있느냐”며 컴백을 궁금해하는 조세호에게 ”항상 열려 있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내년이 15주년이니까 뭐 하나 하기 딱 좋다. 여러분이 이어가 주셔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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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소녀시대 #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