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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20일 18시 17분 KST

배달시킨 치킨타코에서 커터칼 3조각이 발견됐다

충격과 공포.

네이트 판
배달 타코에서 발견된 이물질.

타코를 배달시켰더니 이게 나왔다고? 20일 네이트 판에는 ‘배달음식에서 커터칼이 나왔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지난 19일 오후 배달 앱으로 치킨 타코를 주문했다고 한다. 약 30분 뒤 음식이 도착했고 평소와 다름없이 타코를 먹던 작성자는 딱딱한 이물질이 씹혀 음식물을 뱉었다.

이 딱딱한 이물질의 정체는 놀랍게도 커터칼 3조각이었다. 작성자는 ”만약 삼켰다면 끔찍하네요. 바로 뱉었기 때문에 입 천장이 약간 베여 살짝 비치는 정도였다”라고 설명했다.

본사 담당자는 피해자에게 커터칼로 매장에서 사용하는 타월을 자르던 중 날이 부러지면서 어딘가로 날아갔고, 음식에 포함되었다는 설명을 했다. 이후 본사는 피해자의 병원비 약 9만원을 곧바로 보내주었다.

작성자는 ”주방에서 커팅 작업을 진행하는 것 자체가 본사 위생 매뉴얼상 문제가 없는 건가요?”라고 문제를 제기했고 CCTV를 통한 정확한 유입 경로를 확인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본사 담당자는 ”타월을 자르는 작업 자체가 매뉴얼에 없는 행위이기에 이번 사고가 발생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인정하면서, 해당 직원을 징계 처리하겠다는 사실을 알렸다.

다만, 문제가 발생한 매장은 일반적인 매장과 달리 공유 주방에 입점한 매장이라 CCTV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유 주방에서 운영하는 CCTV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약속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