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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도둑, 잡고 보니 매니저" 슈퍼주니어가 연습생 시절 겪은 충격적인 일화를 털어놨다(미운 우리 새끼)

너무 소름끼친다...

슈퍼주니어
슈퍼주니어 ⓒSBS '미운 우리 새끼'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 겪었던 숙소 도난 사건을 회상했다.

지난 20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컴백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근황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특은 “기억나냐. 우리 연습생 때 도난 사건 생겨서 예성이가 도둑 잡았던 거”라며 과거 일화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과거 슈퍼주니어 숙소에서 일어난 도난 사건을 언급하는 예성.
과거 슈퍼주니어 숙소에서 일어난 도난 사건을 언급하는 예성. ⓒSBS '미운 우리 새끼'

이에 예성은 “어느 순간 우리 숙소에서 멤버들 물건이 자꾸 사라지는 거다. 내 물건 역시 자꾸 사라져서 이상하다 싶었다”며 “나는 잠 귀가 밝은 편인데, 소리 때문에 잠에서 깼을 때 내 방을 뒤지고 있던 매니저 형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상한 느낌에 현관 쪽으로 나간 예성은 문 앞에 멤버들의 물건이 쌓여있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예성은 “물건을 들고 도주하려는 매니저를 붙잡고 곧장 이특에게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특은 “그 사람이 나를 보고 눈이 돌았었다”며 “칼이 있는 부엌 쪽으로 가면 위험할 것 같아서 몸으로 막아냈다”고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동해는 “당시 매니저가 훔치려던 물건은 무엇이었나”라고 물었고, 이에 이특은 “팬들이 보낸 시계, 스카프 등이었다”며 “몇 달 동안 물건을 훔쳐서 자기만 아는 비밀 공간에 쌓아뒀던 거다”라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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