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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써니', '수상한 그녀'가 제작된다

두 작품 모두 앞서 일본 등에서 리메이크 된 바 있다.

  • 김태우
  • 입력 2018.11.29 10:01
  • 수정 2018.11.29 10:02

CJ ENM과 유니버설 스튜디오(Universal Studios), 엠지엠(MGM, Metro-Goldwyn-Mayer’s Inc)과 각각 손잡고 미국판 ‘써니‘와 ‘수상한 그녀’를 제작한다. 

ⓒCJ ENM

CJ ENM은 29일 “CJ ENM이 제작 중인 미국판 ‘써니’ (‘Bye Bye Bye’)에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투자 및 전 세계 배급을 담당하기로했다”고 밝혔다. ‘Bye Bye Bye’는 CJ ENM과 미국 코미디언 케빈 하트가 수장으로 있는 제작사 하트비트(Hartbeat)가 공동 제작 중인 작품으로, HBO ‘인시큐어’ 제작에 참여한 에이미 아니오비가 각본을 맡아 2019년 하반기 크랭크인 목표로 작업 중이다.

미국판 ‘수상한 그녀’(’Ms. Granny’)는 현재 영화 제작자, 감독, 작가 및 배우로 활동 중인 타일러 페리의 ‘타일러 페리 스튜디오‘와 MGM이 공동 기획 및 개발 중이다. MGM은 ‘수상한 그녀’가 미국 시장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높은 스토리라고 판단하고 초기 단계에서부터 CJ ENM에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CJ ENM은 이외에도 ‘수상한 그녀’ 스페인어 버전, 실화 소재 영화로 한미 동시개봉을 목표로 하는 ‘손기정 프로젝트’ 등을 자체 기획하며 미국 시장을 공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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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써니 #수상한 그녀 #미국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