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성민과 그의 아내 배우 김사은이 TV조선 ‘아내의 맛’ 합류를 확정했다.

‘아내의 맛’ 측은 19일 동아닷컴 등에 “성민-김사은 부부가 ‘아내의 맛’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이들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방송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성민과 김사은은 뮤지컬 ‘삼총사’를 통해 인연을 맺고 2014년 웨딩마치를 울렸다. 그러나 두 사람이 교제하고 결혼하는 과정에서 슈퍼주니어 팬들의 거센 반발이 있었고, 성민은 슈퍼주니어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두 사람은 다른 TV조선 프로그램인 ‘미스트롯2’에도 동반 출연했다. 해당 방송 참가자로 나선 김사은이 본선 2차 데스매치 무대에 올랐는데, 성민이 나타나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김사은은 대결 상대 별사랑에게 11:0으로 완패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