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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동일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임차인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운동이다.

배우 성동일
배우 성동일 ⓒ뉴

배우 성동일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21일 OSEN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성동일은 지난해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본인 소유 가게에 임대료를 낮췄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을 돕기 위해서다. 성동일의 ‘착한 임대인 운동’은 한 차례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여러 번 임대료를 깎아줬으며, 월세를 올린 주변 가게들과 달리 임대료를 동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임차인을 위해 임대인들이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해주는 캠페인이다. 지자체에서는 착한 임대인에게 재산세 감면 혜택 등을 제공해주고 있다. 

연예계에서는 이효리-이상순, 비-김태희, 서장훈, 전지현, 붐 등도 이 같은 결정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해 3월 이효리는 임차인들을 위해 한 달 월세를 받지 않았다. 붐도 건물 임대료를 두 달간 50% 인하해줬다. 

한편 성동일은 1991년 SBS 공채탤런트로 데뷔했다. ‘명품 조연‘을 거쳐 tvN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를 통해 국민 아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김희원, 임시완과 tvN ‘바퀴 달린 집2’에서 예능감을 뽐내고 있으며 TV조선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에 출연 중이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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