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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6일 10시 45분 KST

경찰이 설리에 대한 부검 영장을 신청했다

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부검이 진행된다.

경찰이 故 설리의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 영장을 신청했다.

뉴스1
설리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설리에 대한 부검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다른 혐의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 영장을 신청했다”라며 ”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현장에서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명확한 사인을 밝혀내기 위해 부검 영장을 신청했다며 부검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영장 신청 전 유족에게 사전 동의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아역배우로 활동하다 2009년 에프엑스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 2015년 팀에서 탈퇴한 뒤에는 연기 활동을 주로 해왔으며 사망 전까지 JTBC2 ‘악플의 밤’의 진행을 맡아온 바 있다.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나 팬들은 유족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마련한 조문 장소에서 애도의 뜻을 표할 수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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