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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한텐 말해도 돼' 자산관리사 유수진이 몇 번의 유산을 고백하며 눈물을 쏟았다

유수진은 결혼 한 달 만에 유산 후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

자산관리사 유수진.
자산관리사 유수진. ⓒ유튜브 14F 일사에프

‘부자언니’로 이름난 자산관리사 유수진이 아무도 몰랐던 고민을 털어놓는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 다음 주 예고편에 유수진이 등장했다. 그는 그동안 몇 번의 유산으로 고민이 많았다며 눈물을 쏟았다.

올해 46살인 유수진은 지난 2019년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했을 때도 임신의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2년 전 방송에 나와 유산을 고백했던 유수진.
2년 전 방송에 나와 유산을 고백했던 유수진. ⓒMBN

당시 유수진은 ”결혼 전 임신이 됐는데 결혼 한 달 만에 유산이 됐다”라며 ”병원에 갔더니 결국은 여자가 늙어서 생긴 문제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 차례 유산을 경험한 뒤 유수진은 주변의 독촉으로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불임, 난임이 아닌데도 시험관을 시작했다”라며 “8달 동안 계속 시험관을 하며 스스로 배에 주사도 놔야 했다”라고 했다.

임신을 위해 일까지 쉬었다는 그는 ”집에서 살림하니 몸도 안 좋았다. 자존감이 확 무너졌다”라며 ”행복하려고 결혼을 했는데 내가 없어졌다. 대부분의 전업주부들이 그런 생각을 할 거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고액 연봉으로 유명한 유수진의 사연은 오는 14일 SBS Plus ‘언네한텐 말해도 돼’를 통해 방송된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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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TV #언니한텐 말해도 돼 #유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