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JTBC ‘슈가맨2’에 모습을 드러낸 반가운 얼굴은 바로 가수 장나라다. 지난해 10월 KBS ‘고백부부’를 제외하고는 TV에 별로 등장하지 않았던 장나라는 ‘슈가맨2’에 등장해 ‘가수 장나라‘로서 과거의 히트곡 ‘스위트 드림’ 등을 부른다. 무려 16년 만이다. 장나라는 ”한동안 계속 연기만 하다 보니 노래를 전혀 부르고 싶지 않았다”며 ”최근 정말 부르고 싶은 노래가 생겨서 발성 연습을 다시 시작했는데, 마침 슈가맨 출연 제의가 들어왔다”고 전한다.
장나라는 가수 활동을 왜 한동안 전혀 하지 않았던 걸까? 장나라는 스무살 초반 시절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나 ”기분 좋았던 약간의 긴장감이 (어느 순간) 숨 막히게 다가왔다”고 말한다. 억지로 두 가지를 하는 게 힘들었던 장나라는 고작 스물 한살에 간 수치가 떨어지는 등 건강까지 안 좋아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하는데, 아래 영상에서 장나라의 관련 발언과 노래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