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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이드 신발이나 옷을 세척하는 새로운 비법이 나왔다

세척하기 어렵기로 유명하지만

스웨이드 제품을 세척하는 기발한 방법이 인터넷에 떴다. 키에라 오하간이 스웨이드 구두 세척 전후 사진을 트위터에 공유한 것이다. 비법은? 그녀는 구두의 더러운 부분을 미셀라 워터(micellar water)라는 일종의 메이크업 클렌저로 세척했다.

미셀라 워터로 내 스웨이드 구두에 묻었던 자국을 다 없앴다. 모두 시도해보시라. 

스웨이드 구두는 세척하기 어렵기로 유명하다. 뭐가 묻어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일반 가죽 부츠나 구두와 달리 때가 잘 닦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젠 다르다. 올바른 세척법만 잘 따르면 스웨이드 제품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아래는 다양한 상황에 걸맞는 스웨이드 제품 관리법이다.

흙·진흙 자국

흙이나 진흙이 완전히 마른 상태가 될 때까지 기다린다. 액체 대신 솔을 사용한다. 솔을 한쪽 방향으로만 움직여 흙을 턴다.  

위의 세척법은 스웨이드 의류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다.
위의 세척법은 스웨이드 의류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다. ⓒEDWARD JAMES VIA GETTY IMAGES

물 자국

좀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우선 물때가 묻은 스웨이드 구두의 나머지 부분을 모두 물에 담근다. 물을 턴다. 구두가 비틀어지지 않도록 구두를 종이 뭉치로 채운다(잉크가 번질 수 있는 신문은 사용 금지). 구두가 완전히 마른 후 스웨이드용 솔로 구두를 턴다.

기름 자국

위의 세척법들이 소용이 없다면 당신의 스웨이드 제품에 묻은 자국은 기름때일 확률이 높다. 이런 경우 옥수수전분이 필요하다. 옥수수전분을 기름 자국에 바른다. 몇 분 기다렸다가 솔로 살살 털어낸다. 필요하면 반복한다. 가장 중요한 건 살살 털어내는 것이다. 비싼 구두나 부츠를 망가트리지 않으려면 말이다. 

*허프포스트UK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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