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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건' 김동현은 좀비와 마주치자 줄행랑을 쳤다

자신을 '겁을 모르는 사나이'라고 소개했다.

  • 김태우
  • 입력 2018.07.20 17:53
  • 수정 2018.07.20 17:54

‘스턴건’ 김동현은 자신을 ‘겁을 모르는 사나이’라고 소개했다. 그런 그가 좀비와 마주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지난 15일 방송된 tvN ‘대탈출’ 3회에서 김동현은 강호동, 김종민 등과 함께 좀비로 가득한 폐병원을 탈출해야 했다. 이날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던 탕비실 문을 연 김동현은 문틈 사이로 바닥에 널브러진 좀비 인형을 보고 말았다. 

그 순간, 김동현은 비명을 지르며 줄행랑을 쳤다. ”좀비, 제가 겁 없이 딱 맞서겠다”는 포부와 상반되는 반응이었다.

김동현은 ”저렇게 멀리 뛰쳐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기억을 잃었었다. 미국 UFC 측에서 보는 일이 생기면 어쩌나 걱정도 됐지만, 미국 선수들도 당해보면 나와 다르지 않은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격투기 하는 팀 내에서 가장 강하고 근엄한 맏형인데 실망한 눈치”라며 ”솔직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다”고 심경을 밝혔다. 

ⓒtvN

한편, ‘대탈출’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며, 강호동, 김종민, 신동, 유병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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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동현 #대탈출 #스턴건 #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