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섹스하는 동안 쾌감을 높이기 위해 이 4가지 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연구 결과)

미국 전역 18세~93세 사이 3000명 이상 여성이 사용하는 섹스 기술이다.

새로운 연구 결과에 의하면 대부분의 여성은 질 삽입 섹스를 즐기기 위해 4가지 특정한 기술을 사용한다. 성교육용 웹사이트 OMGYES는 미국 전역에서 18세에서 93세 사이의 3000명 이상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성들은 섹스 중 어떤 방식으로 쾌감을 더하는지에 대한 답을 했다. 질문에서 섹스는 질 삽입에 초점을 맞췄고, 대부분의 응답자는 이성애자였다.

연구자들은 많은 여성이 각도 조절, 질 입구 만지기, 삽입 후 조이기, 클리토리스 자극 주기 등 4가지 기술을 사용했다.

1. 여성 90%가 삽입의 ‘각도를 조절’하는 기술을 사용했다

응답자 중 90% 삽입 시 각도를 의식적으로 조절한다고 말했다. 이는 골반이나 엉덩이 방향을 돌리거나 위아래로 상황에 따라 움직이는 ‘각도 조절’ 기술이다. 남성의 성기나 섹스토이가 질에 삽입할 때 좀 더 쾌감을 주거나 편안한 각도를 만들기 위해 하는 행동이다.

2. 많은 여성이 질 입구 바로 안쪽을 자극하는 ‘만지기’ 기술로 쾌감을 높였다

응답자 중 84%는 질 입구 바로 안쪽을 자극하는 기술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질 입구를 만지거나 자극을 주는 모든 행위를 포함한다. 삽입과 더불어 이런 자극을 함께 주면 쾌감이 올라간다.

3. ‘조이기’를 통해 성기나 섹스토이가 질 안에 머무르게 하는 기술을 사용한다

응답자 중 76%는 질 삽입 시 ‘조이기’ 기술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삽입하는 남성의 성기 또는 섹스토이가 질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붙잡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질 내 마찰력이 높아지고 좀 더 큰 쾌감을 느낄 수 있다.

4. 삽입 시 추가로 손가락 및 섹스토이로 자극을 더한다

응답자 중 약 70%는 삽입 시 클리토리스에 더 큰 자극을 주기 위해 손가락이나 섹스토이를 추가로 사용하는 기술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연구는 이 기술을 ‘페어링’으로 이름 붙였다.

여성은 스스로 쾌감을 위해 움직이는 능동적인 존재다

연구원들은 위의 연구 결과가 획기적이거나 새로운 정보는 아니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성이 자주 사용하는 이런 기술을 확실히 명시하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여성이 섹스 중 원하는 바를 더 잘 소통할 수 있게 될 거라고 말했다.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더 많은 여성이 성적 쾌감을 이해하고 탐구할 수 있다.

″섹스와 여성 건강에 대한 과학적 접근은 여성이 사회적, 정서적 행복을 누리는 데 큰 기여를 한다. 연구에 의하면 큰 성적 쾌감은 여성을 더 행복하게 하고 우울증과 스트레스 및 불안감을 낮춘다.” 연구 저자의 말이다.

이번 연구가 발표된 플로스원의 선임 에디터 줄리아 로빈슨은 ”과학 연구지가 이런 종류의 연구를 발표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아직 여성의 건강과 성적 쾌감에 관한 연구 자료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연구를 통해 학문적 기초를 쌓아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심리학자이자 섹스 테라피스트 케이트 발리스테리는 허프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연구에서 말하듯, 여성은 스스로 쾌감을 위해 움직이는 능동적인 존재다. 그리고 그런 쾌감을 얻기 위한 기술을 갖고 있고 정당하게 쾌감을 느낀다.”

″이전에는 여성은 주로 섹스할 때 수동적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이제는 여성이 직접 몸을 의도를 갖고 움직이면서 쾌감을 느낀다는 사실을 말할 수 있다. 절대 여성은 수동적이지 않다. 자신의 몸을 사용해 상황을 원하는 대로 통제할 수 있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