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시리아 현지 SNS 유저들이 전한 공격 상황(사진, 영상)

사이렌 소리와 반복되는 섬광, 굉음, 자욱한 연기.

  • 강병진
  • 입력 2018.04.14 12:01
  • 수정 2018.04.14 12:02

한국 시각으로 4월 1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리아에 대한 공격을 명령했다. 영국과 프랑스 공군이 합세한 이 공격으로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과학연구센터와 군 기지에 미사일이 떨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시리아 정권이 금지된 화학무기 사용을 멈출 때까지 공격을 지속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공격은 약 1시간에 걸쳐 이루어졌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이번 공격은 시리아의 바샤라 알 아사드 정권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한 번의 타격”이었다고 말했다. 그 한 번의 타격이 어떤 상황이었는지, 시리아 현지 SNS 유저들이 전한 영상과 사진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도시 곳곳에 사이렌이 울렸다.

 

약 2백만명이 거주하는 다마스쿠스에 미국의 크루즈 미사일이 떨어졌다. 아래 영상은 섬광이 반복되는 현장을 보여준다.

미사일이 떨어진 산의 모습

 

당시 폭발음은 아래 영상처럼 크게 들렸다.

 

시리아 공군은 토마호크 미사일을 요격했다. 아래는 당시 상황을 촬영한 것이다.

 

공격이 끝난 후, 다마스쿠스의 밤 하늘에는 연기가 자욱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시리아 #공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