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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반집에 백종원이 "무조건 퍼주면 안 된다"는 조언을 건넸다 (영상)

백종원은 공릉동 기찻길 골목의 백반집에 "오래 가기 위해선 수익이 있어야 한다"며 "무조건 싸게 퍼주는 게 좋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 중인 공릉동 기찻길 골목의 찌개백반집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 중인 공릉동 기찻길 골목의 찌개백반집  ⓒSBS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 중인 공릉동 기찻길 골목의 찌개백반집은 ‘이런 식당이 있구나’ 의아함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곳이다.

날마다 바뀌는 반찬과 국 준비를 위해 사장은 새벽 4시부터 출근해 일을 하면서도, 조금이라도 수익을 더 내기보다는 손님의 입장에서 음식을 제공하려 노력한다. 백종원에게서 혹평을 받았던 제육볶음과 순두부찌개는 불과 한주만에 맛을 다시 업그레이드해내고, 3000원밖에 하지 않는 추가 제육볶음의 가격을 그마저도 2000원으로 내리고 싶어 하는 곳이다.

”오래 가기 위해선 수익이 있어야 한다”는 말을 하기 위해 백반집을 방문한 백종원도 시식하던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자기도 모르게 먹방에 몰입해버린 상황.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 중인 공릉동 기찻골목의 찌개백반집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 중인 공릉동 기찻골목의 찌개백반집  ⓒSBS

음식을 다 먹은 백종원은 ”가격을 정하는 건 사장님의 마음”이라면서도 ”무조건 싸게 퍼주는 게 좋은 것은 아니다”라는 훈훈한 조언을 건넸다.

백종원은 ”식당을 해서 돈을 많이 버는 건 아니어도 일한 보람이 있어야 한다”며 ”사장님이 잘되는 모습을 보여줘야 식당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귀감이 된다. 이 일을 꿈꾸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아래는 관련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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