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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시즌 3 미리 본 북미 평론가들의 한마디

7월 4일 공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시즌 3 런칭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를 미리 본 북미 평론가들의 단평이 공개됐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 3은 시즌 2의 이야기로부터 1년이 지난 1985년 여름을 배경으로 한다. 아이들은 어느새 청소년으로 성장했고 스티브는 여전히 아이들의 ‘큰 형’ 역할을 도맡아 한다. 이번 시즌 아이들은 뒤집힌 세계에서 온 괴물에 맞서 싸우는 등 더욱 기묘해진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평론가들은 시즌 3에 대해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시즌 3은 영화 평론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92%를 기록 중이다. 이는 시즌 1(96%), 시즌 2(94%)와 비슷한 수치다. 

ⓒROTTEN TOMATOES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기묘한 이야기‘의 아이들을 북미 평론가들의 단평으로 먼저 만나보자. ‘기묘한 이야기’ 시즌 3은 오는 4일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파이낸셜타임즈: 우리의 주인공들은 더 이상 엉뚱한 어린이들이 아니다. 시즌 3은 새로운 조합을 통해 이들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뉴스데이: 믿을 만 하고 튼튼하며 마음이 편안해진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 3은 당신이 기대하고 원해왔던 작품이다. 만약 당신이 원했던 게 시즌 1, 2 같은 작품이라면 말이다. 물론, 시즌이 진행되며 큰 반전도 여러 차례 등장한다.

옵저버: 시즌 3은 공포에 맞서 싸우는 사랑스러운 등장인물들을 통해 따뜻한 웃음과 향수의 균형을 적절히 맞췄다. 그러나 이야기의 흐름이 부드럽게 진행되도록 과거를 끼워 맞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인디와이어: 등장인물 간의 관계를 더욱 자세히 다루며 따뜻하면서도 생각보다 깊은 이야기를 전했다. 전체적으로 보기 즐거운 시즌이었다. 

타임 매거진: 우리가 보아온 것을 모방한 것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과거에 매달리는 걸 비난할 수 있을까? 

스크린랜트: ‘기묘한 이야기’가 1980년대 영화에 집착하는 여느 TV 시리즈와 달리 드디어 실제로 당시 극장을 휩쓸었을 화려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내용의 어드벤처 영화 같아졌다. 

기즈모도: 키포인트는 바로 이거 하나다. 당신은 매 회 끝날 때마다 ‘크레딧 건너뛰기’ 버튼을 빠르게 눌러 다음 회차가 보고 싶어질 것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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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