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이 ‘나는 살아있다’에 출연한 계기가 50대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서였다고 밝혔다.
4일 오전 tvN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은하,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우기와 민철기 PD, 심우경 PD가 참석했다.
김성령은 ‘나는 살아있다’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재난 상황은 젊은 사람한테만 닥치는 것이 아니다”라며 “50대들도 저를 통해서 용기를 얻으시고 ‘우리도 그들을 앞서갈 수 있고, 함께 발맞춰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를 위해서라기보다 50대 시청자분들이 공감해주시고, 그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서 출연했다”라고 했다.
‘나는 살아있다’는 대한민국 0.1% 과 6인의 전사들이 재난 상황에 맞서는, 본격 생존(生zone) 프로젝트다.
지구상에서 더 완벽한 안전지대는 없다고 생각되는 요즘,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법을 알려준다. 5일 오후 8시 4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