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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이영하 며느리 최선정 씨가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 1억 원 기부하며 고액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에 합류했다

'그린노블클럽'에서 최연소 여성 CEO다.

이영하-선우은숙 전 부부와 손녀, 며느리 최선정, 아들 이상원 
이영하-선우은숙 전 부부와 손녀, 며느리 최선정, 아들 이상원  ⓒ인스타그램

배우 선우은숙과 이영하의 며느리 최선정 씨가 1억 원을 쾌척했다. 

11월 16일 스타뉴스는 선우은숙과 이영하가 이혼 전 낳고 키운 아들이자 배우 출신인 이상원과 통화한 내용을 보도하며 ”이상원 아내 최선정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합류한 최연소 여성 CEO가 됐다”고 밝혔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 이상을 후원한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현재 BTS 지민, 제이홉 같은 연예인을 비롯해 다수 기업인도 소속돼 있다. 

이영하-선우은숙 전 부부와 손녀, 며느리 최선정, 아들 이상원 
이영하-선우은숙 전 부부와 손녀, 며느리 최선정, 아들 이상원  ⓒ인스타그램

최선정 남편 이상원은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둘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며 ”아이가 커가는 걸 보니 아이들의 (사회적인) 문제를 생각하게 되더라. 그래서 우리가 잘된 만큼 돌려주고 싶었다”고 기부 계기를 밝혔다.

최선정-이상원 부부와 딸 
최선정-이상원 부부와 딸  ⓒ인스타그램
최선정 대표
최선정 대표 ⓒ인스타그램

그는 ”제가 아내한테 반한 부분도 기부하는 습관 때문이다. 사실 기부를 이번 한 번만 한 게 아니다. 얼마 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해 의료진을 지원하는 등 여러 번 했다. 아내는 고등학생 때도 얼마 안 되는 용돈의 절반을 기부했던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최선정 대표가 선우은숙-이영하 아들 이상원과 결혼할 당시 촬영한 사진 
최선정 대표가 선우은숙-이영하 아들 이상원과 결혼할 당시 촬영한 사진  ⓒ인스타그램

두 사람은 현재 라이프 스타일 커머스몰을 운영 중이며, 지난 2018년 9월 결혼했다. 첫 아이는 2019년 낳았다. 이상원은 KBS ‘별난여자 별난남자’ 등 드라마에서 배우로 활동했다. 최선정도 과거 모델 및 배우로 활동했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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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이영하 #선우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