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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크가 면도하자 전 미국에 난리가 났다(영상)

  • 박세회
  • 입력 2016.05.16 12:53
  • 수정 2016.05.16 13:04

한 남자가 면도를 했을 뿐인데, 전 세계인의 가슴이 찢어졌다.

'핫라인 블링'의 드레이크가 수염을 깎은 사진 한 장을 올렸는데 난리가 났다.

연예 매체 버슬은 이렇게 표현했다.

"가슴이 찢어졌다. 사람들은 그리스 비극의 등장인물처럼 머리를 쥐어뜯고 가슴을 때리며 슬퍼했다."

'핫라인 블링'에서 세상에서 가장 핫한 몸동작을 보여줬던 그 남자의 섹시함이 마치 삼손의 괴력처럼 하루아침에 사라졌다. 델릴라여! 우리의 삼손을 데려오라!

"수염이 없는 드레이크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모르겠어."

"수염 없는 드레이크가 나를 스트레이트로 만들었어."

드레이크가 면도한 이유는 5월 14일 SNL 녹화 때문으로 알려졌다. 그의 계정에 잠시 올라왔다 내려갔다는 이 한 장의 사진은 지워진 이후에도 SNS의 바다를 떠돌며 공포를 양산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두 주면 자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사람들은 두 주가 너무 길다고 난리다.

"아마 수염은 서둘러 자라는 게 좋을 거야. 난 그 수염이 오늘이 끝나기 전에 당신 얼굴에 있는 걸 보고 싶어. 장난치는 거 아냐!"

그리고 더욱 무서운 건 바로 '수염도 없고 머리도 없는 드레이크'의 등장이다.

움직이는 모습으로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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