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에 있는 우주 비행사들은 어쩌면 이 숨 막히는 순간이 지겨울 수도 있겠다.

국제 우주 정거장에 머무는 미국의 우주 비행사 제프 윌리엄스는 아래 타임랩스 영상을 트위터에 공유하며 이렇게 썼다.

"좋은 아침! 태양이 떠오르고 해수면에 비친 햇살이 멋지게 빛나는 장면입니다. 하루에 이런 걸 16번 씩 봐요!"

Good Morning! Sunrise bursting on the scene followed by beautiful ocean sun glint. We get 16 of these every day!https://t.co/UKanwP0Bv8

— Jeff Williams (@Astro_Jeff) May 13, 2016

그런데 대체 왜? 대체 왜 ISS에서는 하루에 16번의 태양이 떠오르는 걸까?

과학 전문 매체인 나사에 따르면 ISS는 지구의 약 354Km의 상공을 27,700km/h의 속도로 공전한다. 국제우주정거장이 지구를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92분. 그런 이유로 우주 정거장에 있는 비행사들은 24시간에 대략 15~16번의 일출을 감상하게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