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팔렌시아는 스페인 프로축구 4부 리그에 속한 팀이다. 이 팀이 지난 5월 13일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비록 낮은 리그의 축구팀이지만, 이 유니폼만큼은 세상 어디에 내놓아도 주목도에서 뒤지지 않을 것이다.
Diego Torres la estrena pic.twitter.com/NGzhOOhA3D
— C.D. Palencia (@CDPalencia) 12 May 2016
‘Kappa’의 디자인으로 제작된 이 유니폼에는 몸 전체의 근육뿐만 아니라 뼈까지 그려졌다. ‘데드스핀’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이 유니폼에는 리그 승격을 바라는 그들의 염원이 담겨있다고 한다. 유니폼과 함께 내놓은 “경기장 밖에 모든 것을 놔둬라”라는 슬로건과도 부합하는 디자인이다. 아마도 이 팀은 선수들에게 ‘피부’ 조차도 축구경기에서는 거추장 스러운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는 듯 보인다. 그 정신으로 부디 리그 승격에 성공하기를.
Y ahora todo el equipo pic.twitter.com/GFuZH4iL6O
— C.D. Palencia (@CDPalencia) 12 May 2016
El vídeo de la camiseta que es TT nacional @rtvcyl@CDPalencia#palencia@Ingenova_@classicshirtspic.twitter.com/bgWphPk5si
— LA 8 LEÓN (@La8Leon) 13 May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