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수많은 거리에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예술가가 있다. 누군가는 그림을 그리고, 또 누군가는 노래를 부르며 어떤 이들은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또 어떤 이는 기타를 연주한다. 그리고 영상 속의 이 남자는 드럼을 연주한다. 그냥 연주하는 게 아니라 드럼 스틱을 저글링하면서 드럼에 던져가며 연주한다. 그럼에도 이 남자가 나름 만들어내는 리듬은 사람들을 매혹시키기에 충분하다. 길을 가다가 이 사람을 만난다면, 분명 큰 사례를 하고 싶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