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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럼으로 정말 속눈썹을 길게 만들 수 있을까?

ⓒGetty Images/iStockphoto

가.능.하.다.

문제는 어떻게 또 어떤 제품이 효과가 있느냐는 것이다.

'화장품 경찰'로 알려진 폴라 베군에 의하면 답은 간단하다. 화장품 회사들이 광고하는 제품 대부분은 효과가 없거나 그 효과가 의학적으로 증명이 안 됐다는 것이다.

그녀는 "라티스(점안제 유효성분으로 알려진 비마토프로스트 - bimatoprost 포함)를 제외하곤 화장품 회사들이 홍보하는 세럼들이 속눈썹 길이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는 아직 없다"라고 허프포스트AU에 설명했다. 라티스는 속눈썹 빈모 현상 치료제로 의사 처방이 필수인 미국계 의약품이다.

일본에서도 현재 시판되고 있지만, 한국은 상륙 전이다.

다만 한국 약학정보원에 따르면 루미간점안액, 간포트점안액, 라티쎄액 등에 비마토프로스트 성분이 소량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이런 안액을 장기 사용할 경우 눈꺼풀이 짙은 색으로 변질될 위험과 가려움증도 가능하다.

결론은 이렇다. 속눈썹 길이를 늘이는 성분은 현재까지 한 가지밖에 입증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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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화장품 #뷰티 #속눈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