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클로이 모레츠가 대학 진학을 원하지 않는 이유

올여름 개봉할 ‘나쁜 이웃들 2’에서 악동 대학생을 연기한 클로이 모레츠가 한 인터뷰에서 당분간 대학에 진학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E! 온라인에 따르면 모레츠는 어릴 적부터 홈스쿨링을 해왔는데, 매일 아침 9시 반부터 엄마가 가르치는 수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현재 19살인 모레츠는 '버슬'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교육이라는 개념을 사랑합니다. 저는 언제나 똑똑한 어린 여성인 것에 자부심을 느껴왔죠”라며 교육의 필요성을 믿는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녀는 현재 미국 내 교육시스템에 동의하지 못한다면서 “저는 어릴 적부터 연기자로서 돈을 벌어왔는데, 힘들게 번 돈을 그저 고등교육을 받기 위해 쓰는 것은 이해할 수 없어요”라고 답했다. 아울러, 모레츠는 만약 지금 대학에 간다면 엄청난 학비 때문에 앞으로 10~15년간 빚을 갚아야 할 것이라며 교육 체계가 개선되지 않는 한 대학에 진학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모레츠의 이 확고한 선택은 2014년 1월에 있었던 인터뷰에서도 명백히 드러났는데, 그녀는 리파이너리29에 “대학에 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지금 당장은 연기경험을 쌓는 데 집중하고 싶어요. 그리고 언젠간 기회가 된다면 뉴욕대학교에 가서 이런저런 수업을 듣고 싶어요”라며 소신을 드러냈다.

h/t Bustle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국제 #문화 #여성 #영화 #나쁜 이웃들 2 #클로이 모레츠 #대학 #대학교 #미국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