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훈련소(육군훈련소)가 '관광상품'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최근 충청남도는 논산시, 육군훈련소와 '국민 안보의식 고취 및 충남권 안보관광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세 기관은 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육군훈련소 안보 체험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충남권 안보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 복무를 마친 중·장년층에게는 훈련병 시절의 향수를, 청소년에게는 안보 및 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마련해 안보 관광과 관광객 유치라는 성과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연합뉴스 5월9일)
보도에 따르면, 육군훈련소 측은 관광객들에게 '내무반 견학'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부디 '25연대 일주+행군 2박3일 가이드 투어 패키지'나 '사격술 PRI+조교 얼차려 체험' 같은 관광상품은 아니길 바랄 뿐이다...)
충남도와 논산시는 연계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충남도는 이 관광상품을 국내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외국인 관광객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런생각 해봤다
논산 훈련소 살짝 떨어진곳에 놀이공원 짓고 대관람차를 탄 어린이가 맨위에 도달했을때 방송이 나옴 이게 여러분의 미래입니다^^이러면서 소름끼친다
— 미유 D-23 (@Miyu_DAZO) 9 May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