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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테마로 결혼식을 올린 커플(화보)

  • 박수진
  • 입력 2016.05.09 11:17
  • 수정 2016.05.09 12:00

영국 커플 캐시 바이롬과 루이스 바이롬이 '해리포터'를 테마로 자신들의 결혼식을 꾸몄다. 버즈피드에 따르면 결혼식은 지난해 11월 1일, 맨체스터 미드랜드 호텔에서 열렸다.

모든 하객들은 입장과 동시에 지팡이를 지급받았다. 신부의 부케는 해리 포터 책의 페이지 낱장들로 만든 종이꽃다발이었고, 식장은 초콜릿 페레로 로쉐로 만든 골든 스니치와 약병들로 장식했다. 부케에 들어간 책은 무려 20권이다.

신부는 데일리메일에 "이 결혼식을 준비하는 게 꼭 직업인 것 같았다. 하지만 그 모든 시간과 비용이 들일 가치가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커플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해리포터 월드'에서 약혼했다. 그 후 1년 동안 이 결혼식을 기획하고 준비했다.

"참고하려고 마지막에는 런던에 있는 '해리포터 월드'에도 갔어요.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마법같은 결혼식이에요. 호텔 직원들도 그날 당직을 하려고 나섰다고 하니까요."

아래 화보로 그날의 마법같은 장면들을 보자.

*허핑턴포스트US의 This ‘Harry Potter’-Themed Wedding Is Positively Spellbinding을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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