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병재가 어버이날을 맞아 매우 공익적인 내용의 영상 하나를 내놓았다.
한편, '탈북자 알바 동원' '전경련 자금 지원' '청와대 배후' 등 각종 의혹에 시달린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 최근 공식 일정을 모두 중단하면서 정작 회원들이 어버이날에 적적한 하루를 보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식들이 찾지 않는 대부분의 회원들은 어버이날 아무런 행사가 없다는 소식에 큰 실망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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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을 때는 하루에 2번씩도 시위에 나갔다는 천모(82)씨 역시 "특별히 갈 데가 없어 어디 가서 엿장수나 한번 해볼까 한다"고 말하고, "여기 있는 어르신 중에는 자녀들과 연락조차 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씁쓸해했다.(노컷뉴스 5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