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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강정호 팀 합류, 7일 승격 예상"

트리플A 무대에서 재활 경기를 마친 강정호(29·피츠버그)가 팀에 합류했다. 7일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MLB에 콜업돼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역 언론인 ‘피츠버그 트리뷴’은 6일(이하 한국시간) “강정호가 돌아왔다”라면서 “피츠버그는 6일 3루수인 제이슨 로저스를 트리플A의 인디애나폴리스로 보냈다. 강정호가 7일 부상자 명단에서 MLB 로스터에 등록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피츠버그 트리뷴’에 따르면 강정호는 이날 세인트루이스의 팀 원정 숙소에 통역과 함께 이미 도착했다. 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강정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강정호의 팀 합류를 알렸다.

My brother is back the big Kanacho @sdew0405 better hair now..... #pittsburghpirates

Francisco Cervelli(@fran_cervelli)님이 게시한 사진님,

‘피츠버그 트리뷴’은 “강정호는 호텔 바깥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하면서도 강정호의 7일 승격을 기정사실화했다.

지난해 9월 28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무릎에 부상을 당한 강정호는 구단 산하 트리플A팀인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재활 경기를 치렀다. 5일까지 13경기에서 타율 1할5푼, 출루율 2할1푼7리, 장타율 0.225, 1홈런, 5타점을 기록했고 20일 기한 만료를 앞두고 팀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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