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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 태닝 실패의 끝판왕이 나왔다(사진)

댄스파티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고등학생이 스프레이 태닝으로 인한 대참사를 맛봤다.

코스모폴리탄에 의하면 미국 오하이오 주에 사는 17세 스카일러 데이비스는 피부가 너무 창백하다고 생각해 생애 처음으로 스프레이 태닝을 받아보기로 했다. 데이비스는 버즈피드와의 인터뷰에서 “스프레이 태닝을 해본 적은 없지만, 고등학생 시절 마지막 댄스파티를 위해 받아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어요.”라며 태닝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녀는 태닝샵을 나올 때까지만 해도 모든 게 완벽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온 지 10분쯤 됐을 때 데이비스와 그녀의 남자친구 크리스 레퍼는 어떤 이유에선지 다투기 시작했고, 그녀는 곧 울기 시작했다. 그녀는 버즈피드에 “눈물이 떨어지기 시작하자마자 차에 휴지가 없단 걸 깨달았고, 제 얼굴에 하얀색 눈물 자국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걸 보고 더 울기 시작했죠.”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데이비스는 이 상황이 너무 웃긴 나머지 친구에게 사진을 찍어 보내줬는데, 친구는 그 사진을 이미지 공유 사이트 ‘Imgur’에 올려 37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얻었다.

버즈피드에 따르면 그녀는 다행히도 샤워하는 도중 스프레이 태닝 자국이 모두 지워졌고, 다음날 다시 태닝샵으로 돌아가 다시 한 번 스프레이 태닝을 받아 아름다운 모습으로 댄스파티를 즐겼다고 전했다.

h/t Buzz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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