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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시공휴일에도 '대국민 눈치게임'이 일어날까? (사진)

오는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5일 어린이날부터 8일 일요일까지 나흘간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게 됐다.

5월 첫 주에 이렇게 꿀 같은 연휴를 보낼 수 있는 것은 올해만의 이야기는 아니었다. 지난해인 2015년 5월도 이와 비슷했다. 1일은 근로자의 날이었고, 5일은 어린이날이었기에 4일에 휴일을 내면 닷새를 내리 쉴 수 있었다.

연휴가 길어지면 관광지들은 붐비기 마련이다. 그러나 작년에는 예외적인 상황이 벌어졌었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에는 '작년에 일어났던 대국민 눈치게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한산한 에버랜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람들이 "어린이날이니 에버랜드는 붐빌 것이다"라고 생각한 바람에, 오히려 평소보다 손님이 적었던 것.

이 사진은 지난 해 5월 6일 올라온 게시물에 포함된 것과 같은 사진이다. 이 게시물에도 역시 "모두가 '어린이날이라 에버랜드가 붐빌 것이다'라고 생각한 바람에 오히려 평소보다 손님이 적었다"라고 적혀 있다.

이에 한 유저는 댓글로 지난해 5월 10일 일요일, 에버랜드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렇다. 눈치게임은 이토록 어려운 것이었다.

올해 어린이날은 어떨까? '오늘의 유머' 유저들의 댓글을 바탕으로 추측해보시라.

H/T 오늘의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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