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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 사진으로 본 곤충은 정말로 신비하다(화보)

평범한 딱정벌레도 자세히 보면 그렇게 멋질 수가 없다.

영국 사진작가 리본 블리스의 곤충 견본 사진은 이 사실을 확실히 증명한다. 호랑이 딱정벌레, 매리온 땅 나방, 등 5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옥스퍼드 대학교 자연 박물관이 개최하는 '마이크로 조각'이라는 전시회에서 이런 곤충들의 신비한 모습을 아주 정밀하게 볼 수 있다.

블리스는 허핑턴포스트에 "인간은 곤충들로 둘러싸여 살면서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 '마이크로 조각'의 목적은 이 멋진 곤충들을 더 가깝고 친밀하게 여길 수 있게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현미경 사진은 간단한 게 아니다. 여러 각도로 찍은 수많은 사진을 합성해서 그 이미지를 궁극적으로 한 개의 사진으로 나타내는, 엄청난 시간과 인내가 요구되는 고된 작업이다(동영상을 참고하시라).

곤충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0개 정도의 부위를 각각 촬영한다고 블리스는 말한다.

뉴사이언티스트에 의하면 곤충 한 마리 자화상에 약 8,000번의 사진 촬영과 2주에서 3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블리스는 "곤충 촬영은 언제나 놀랍다. 늘 새롭고 아름다운 것들을 발견한다. 너무나도 다양한 색채, 모양, 그리고 표면조직은 다양한 주제를 약속한다. 현미경 카메라는 이런 자연의 신비를 볼 수 있게 해준다."라고 말한다.

자, 고해상도 사진을 마음껏 즐겨볼 차례다.

허핑턴포스트US의 These Awe-Inspiring Photos Show Just How Beautiful Insects Can B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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