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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 갈라 2016'의 가장 특이한 패션 11가지(사진)

패션계 대표 연중행사인 ‘멧 갈라’(Met Gala)가 2일(현지시각)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렸다. 올해 역시 전 세계 패셔니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번 갈라 주제인 ‘테크 화이트 타이’에 대한 각자의 해석을 선보였다.

이 중 가장 특이한 패션으로 주목을 받은 건 원디렉션의 전 멤버 ‘제인 말리크’인데, 하퍼스 바자에 의하면 말리크는 베르사체 수트 위에 철갑 소매를 입어 마치 로봇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모두의 이목을 끌었던 또 한 명의 패셔니스타는 테일러 스위프트였다. 그녀는 루이비통의 메탈릭 드레스를 입었는데, 백금발의 단발머리와 어두운 립컬러를 매치해 미래의 여전사 같은 룩을 선보였다.

어쩌면 ‘테크 화이트타이’에 가장 어울리는 룩을 선보인 건 여배우 클레어 데인스일지 모른다. '버슬'에 의하면 그녀는 잭 포즌의 하늘색 드레스를 입었는데, 이는 사실 어둠 속에서 밝게 빛나는 야광 드레스로 광섬유로 만들어진 볼 가운이다.

Starry night! #Zacposen #metgala #glamour @metmuseum @voguemagazin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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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캐롤리나 커르코바 역시 과학과 패션이 접목된 드레스를 입었는데, 이는 디자이너 마르체사와 IBM의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왓슨’이 협력한 작품으로 멧 갈라가 진행되는 도중 소셜미디어에 올라오는 드레스, IBM, 마르체사와 멧 갈라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을 드레스에 붙어있는 LED를 통해 여러 색으로 보여준다.

이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타들이 ‘테크 화이트타이’패션을 선보였는데, 아래는 그중 가장 독특한 룩을 연출한 셀렙들이다.

아틀리에 베르사체를 입은 레이디 가가. 올해도 우리를 실망 시키지 않는다.

돌체 앤 가바나의 볼 가운을 입은 조이 살다나.

윌 아이엠의 구찌 수트

마돈나의 지방시 가운

프라다 드레스를 입은 케이티 페리

이디 캠벨의 버버리 시퀸 수트

베라 왕의 컷아웃 드레스를 입은 리타 오라

h/t V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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