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월 2일, 현지시각) '왕좌의 게임' 시즌 6의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 많은 사람이 가장 궁금해 하던 사건의 결말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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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전부터 지난 시즌 마지막에 죽은, 감독이 인터뷰에서까지 '존 스노우는 죽었다'고 말한 그 '존 스노우'가 다시 살아 돌아올 것인가를 두고 말이 많았다.
포스터에 등장 하는가 하면,
왕좌의 게임 다음 시즌 포스터는 존 스노우다(사진) https://t.co/EL8i34iOldpic.twitter.com/ovy3tHzEGx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HuffPostKorea) November 24, 2015
예고 편에서도 자꾸 살아날 것만 같은 낌새를 보였으니 말이다.
존 스노우의 부활을 암시하는 왕좌의 게임 예고편(영상) https://t.co/Y4z0ZmH8qlpic.twitter.com/E1Ipwoos8L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HuffPostKorea) March 9, 2016
그리고 결국 존 스노우가 다시 되살아났다.
아직 보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서 자세한 얘기는 생략하겠지만, 예고편에서 봤다시피 멜리산드레가 관련이 있다.
팬들의 반응은? 그 과정이 얼마나 설득력이 있었든지 간에 왕좌의 게임에서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가 돌아왔다는데 쌍수를 펼쳐 환영 중이다.
'존 스노우의 부활에 대한 나의 반응.'
My reaction when John Snow back to life #GameofThronespic.twitter.com/kAZPKNSyzz
— ⚔ (@ir4mos) May 2, 2016
'존 스노우가 살아 나게 해줘서 고마워요.'
John Snow! My life is back! Oh my God thank you. #GameofThrones
— Lynsey (@SueLynsey) May 2, 2016
그러나 한편 영구에서는 이런 반응도 있다.
'레스터 시티가 우승하고 존 스노우가 살아난 밤이라니, 삶은 정말 가치 있는 거야.'
Leicester city have won the league and John snow has came back to life what a night to be alive!
— Craig Butterworth (@CraigButty) May 2, 2016
'불쌍한 존 스노우, 살아났는데 레스터가 우승하는 바람에 밀렸네.'
Poor old John Snow coming back to life! #GameofThrones is out done by Leicester City footie!!
— Natasha Adams (@AdamsNat) May 2,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