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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마리의 서커스 사자들이 자연의 품으로 돌아왔다(사진)

  • 강병진
  • 입력 2016.05.02 13:14
  • 수정 2016.05.02 13:21

이 사자들은 모두 서커스단에서 이용되었다. ‘게티 이미지’의 보도에 따르면, 33마리의 사자중 24마리는 페루에서 구조되었고, 9마리는 콜롬비아 의회가 야생동물을 이용한 서커스 공연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새 삶을 살게 되었다고 한다. 이들 중 22마리는 수컷이고 11마리는 암컷이다.

페루와 콜롬비아에서 비행기를 탄 이들은 남 아프리카 공화국의 림포포 지역에 위치한 ‘에모야 빅 캣 보호구역(Emoya Big Cat Sanctuary’)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갖게 되었다. 동물 인권 그룹 ‘Animal Defenders International’이 주도한 이 여행 덕분에 자연을 즐기며 살아가게 된 사자들의 모습을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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