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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가장 최근에 제작된 '섹스돌'은 이렇게 생겼다(사진)

  • 강병진
  • 입력 2016.05.02 11:21
  • 수정 2016.05.03 11:23

섹스돌은 단지 섹스만을 위해 쓰이는 것이 아니다. 어떤 이들은 진심으로 섹스돌과 교감하며 외로움을 치유하고 새로운 행복을 찾아간다. 인간이 섹스돌에게 이입하는 감정의 깊이가 더욱 깊어지는 만큼, 섹스돌은 점점 인간과 가까운 형태로 진화해왔다. 일본 도쿄에 위치한 바닐라 갤러리에서 최근 전시된 이 작품들을 보면 당신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일본의 섹스돌 제조회사인 오리엔트 산업이 바닐라 갤러리와 협업한 이 전시의 섹스돌들은 표정과 피부, 눈동자, 머리카락까지 실제와 흡사한 형태로 제작되었다. 바닐라 갤러리는 이전에도 섹스돌을 전시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타임아웃 도쿄’에 따르면, 이 전시회는 18세 이상의 관객에게만 입장이 허용되었다. 전시된 섹스돌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리엔트 산업의 실무 관계자들을 통해 섹스돌을 어떻게 만드는지에 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고. 오리엔트 산업 측은 평소 섹스돌을 좋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배우자를 잃고 외로워하는 사람들도 구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가격은 약 1,140만원 정도다. 이 전시는 오는 5월 2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아래 슬라이드를 클릭하면 더 많은 사진을 볼 수 있다.

*관련기사

- 사진에 담은 섹스돌과 그녀의 동반자 : '나는 섹스돌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사진)

 

허핑턴포스트US의 Would You Know This Was A Sex Doll If We Didn’t Tell You?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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