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그리가 정식 데뷔를 확정지었다. 자전적인 이야기를 쓴 자작곡 두 곡이 담긴 싱글앨범을 오는 18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2일 가요계에 따르면 MC그리는 오는 18일로 정식 데뷔 일자를 확정지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두 곡이 수록됐으며 직접 자신이 곡을 만들고 가사를 썼다.

특히 몰라볼 정도로 실력이 업그레이드 돼 함께 작업을 한 스태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을 정도라고.

MC그리는 지난해 9월 래퍼 루달스와 첫 합작품인 ‘프렌즈(FRIENDS)’ 음원을 무료로 공개하며 한 차례 실력을 입증했고, 힙합계와 가요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MC그리는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 힙합 마니아인 그는 지난해 라이머가 수장으로 있는 브랜뉴뮤직과 정식 계약을 맺고 연습생 생활을 하며 실력을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