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투더 퓨처’나 ‘스타워즈’가 사람들에게 심어준 꿈이 하나 있다면, 그건 ‘공중부양’하는 이동수단을 갖는 것이다. 호버보드나 호버바이크 같은 것 말이다. 이미 수차례의 연구가 진행됐고, 그에 따른 시운전 영상도 나오는 중이다. 그런데 이 호버바이크를 집에서 만들 수도 있을까?

4월 28일, CNET은 콜린 퍼즈라는 영국 발명가가 집에서 만든 호버 바이크를 소개했다. “보기에는 에어로펙스(Aerofex)나 미 육군 실험실이 개발한 호버바이크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제작”됐지만, “콜린 퍼즈는 기계 공학 박사학위를 가진 것도 아니고, 그가 이 호버바이크를 만들 때는 따로 지원을 받지도 않았다”고 한다.

영상 속에서 콜린 퍼즈는 자신의 호버바이크를 직접 타고 이동한다. 움직임이 아직 어설퍼 보이지만, 그의 시도가 놀라운 건 분명한 사실. 이를 개발한다면 머지않아 이케아에서 조립형 호버바이크를 구입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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