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열린 한 축구 경기가 광팬의 난입으로 지연되었다.
폭스 스포츠가 촬영한 영상에는 멕시코 시티에서 열린 데포르티보 타키라와 우남 푸마스 간의 프로 축구 경기에 옷을 하나도 걸치지 않은 한 광팬이 난입해 7분간 즐겁게 선수들과 포옹도 하고 껴안고 놀다가 퇴장당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녹화되었다.
이 견공은 공격수들을 희롱하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필드를 누볐으며 골키퍼에게 다가가 자신을 잡아보라는 듯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으나 결국 한 선수의 품에 안겨 퇴장 당했다.
Se nos metió otro jugador al partido de @dvotachira vs @pumasmx en la #LibertadoresEnFD ????https://t.co/nPtdOeTxcW
— FOX Deportes (@FOXDeportes) April 27,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