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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야심 차게 개발했다는, 놀라운 밥상(사진)

박정희 전 대통령의 뮤지컬 제작을 추진하는 경북 구미시가 이번에는 ‘박정희 대통령 테마밥상’을 홍보하고 나섰다.

구미시는 28일 보도자료를 내어 “박정희 대통령의 근검절약 정신을 되새기고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발굴·재현한 대통령 테마밥상 시식행사를 가졌다”라고 밝혔다.

남유진 구미시장이 28일 낮에 시식한 ‘보릿고개 밥상’

경북 구미시의 한 식당 간판에 박정희 테마밥상 6종류 중 '보릿고개 상'과 '통일미 상'이 보인다. 둘 다 1인분에 8천 원씩이나 하루 전에 4인분 이상을 예약해야 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날 낮 12시께 구미시가 ‘박정희 대통령 테마밥상의 시범 판매업소’로 지정한 음식점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시식 행사를 했다. 구미시는 지난 2014년 ‘박정희 대통령 테마밥상’으로 6개 유형을 개발했는데, 남 시장은 이날 ‘보릿고개 밥상’을 먹었다.

구미시는 ‘보릿고개 밥상’에 대해 “경제개발과 새마을운동 등을 추진한 박정희 대통령이 가난극복 과정에서 국민들과 애환을 함께하며 드셨던 음식으로 검소하고 소박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남 시장은 ”테마밥상은 검소함과 대한민국의 어려웠던 시절을 다시 한 번 체험하는 역사적 의미와 소중한 문화의 가치가 있는 음식이다”라는 시식평을 내놨다고 구미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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