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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구글 인사 간부가 면접에 꼭 포함하는, 쉽지만 중요한 질문 하나

  • 김태성
  • 입력 2016.04.27 13:39
  • 수정 2016.04.27 13:57
ⓒshutterstock

세계 최대 인터넷 회사인 구글은 독특하고 어려운 면접 질문으로도 유명하다. 중간 총급여가 1억8천만 원에 육박하는 회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어쩔 수 없이 통과해야 하는 과제다.

매그 크로스비는 바로 그런 구글의 인사팀 간부였다. 멤피스 데일리 뉴스에 의하면, 2003년부터 2008년까지 구글에서 일했던 그녀는 새로 뽑는 사원으로부터 투철한 직업 정신과 "변화에 대처하는 유연성"을 높이 평가했다.

현재 피플캡 어드바이저스의 공동 대표로 일하고 있는 그녀는 새로운 사람을 뽑을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그 사람의 지적 호기심이라고 한다.

그럼 그 사람의 지적 호기심을 어떻게 평가할 수 있는가?

간단하다. "지금 뭘 읽고 있죠?" 또는 "마지막으로 읽은 것이 뭐죠?"라고 질문한다고 코스비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설명했다.

그녀는 "독서를 안 하는 사람은 절대 채용하지 않아요."라고 덧붙였는데, 꼭 책이 아니어도 된다고 한다. "아무것도 안 읽어요"라는 대답보다는 잡지나 신문이라도 읽는 게 낫다는 거다.

그러니 여러분, 독서는 중요하다. 그건 마음의 양식이기도 하고, 구글에 취업할 길이기도 하다.

[h/t 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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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취업 #면접 #인터뷰 #구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