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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노우의 피가 흐르는 패턴이 왕좌의 게임의 단서다(사진)

존 스노우의 운명은 그의 피가 쥐고 있을지도 모른다.

*주의 : 스포일러가 가득합니다.’

지난 일요일(24일) 방영된 ‘왕좌의 게임’ 시즌6의 첫 방송은 나이트 워치 동료들에 의해 사망한 존 스노우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했다. 시즌5는 눈 위에 쓰러진 존 스노우의 몸에서 피가 흘러나오는 장면으로 끝났는데, 예리한 팬들은 피가 흐르는 패턴이 무언가의 힌트라며 주장했다.

다이어울프라고 주장한 팬도 있었고,

용의 날개 모양이라 말한 팬도 있었다.

그들이 주장한 힌트는 현재 팬들 사이에서 돌고 있는 음모론과 연관되어있다.

존 스노우에 관한 음모론 중 하나는 그가 그의 다이어울프인 ‘고스트’로 살아 돌아올 것이라는데, 허핑턴포스트 US의 엔터테인먼트 에디터 빌 브래들리에 따르면 왕좌의 게임의 저자 조지 R.R. 마틴의 책 ‘드래곤과의 춤’에서 사람이 죽으면 일부가 그의 동물과 함께 남는다는 내용이 있어 굉장히 신빙성 있는 주장이라고 전했다.

또 하나의 음모론은 바로 R+L=J (라예가르+리안나=존)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서자인 존 스노우는 사실 라예가르 타르가르옌과 리안나 스타크의 친자식이라는데, 팬들은 타르가르옌이 용의 가문이기 때문에 용 모양의 핏자국이 이 음모론의 단서가 된다고 밝혔다.

‘왕좌의 게임’은 일요일 밤 9시(현지시각) HBO에서 방영되며, 매주 방영 후 허핑턴포스트 US의 ‘왕좌의 게임 애프터 쇼’가 페이스북 라이브로 상영된다.

 

허핑턴포스트US의 'Jon Snow’s Blood Pattern Might Be A Big ‘Game Of Thrones’ Clu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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