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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 나무꾼이 섹시화보를 찍었다(사진)

산타클로스 같은 수염을 가진 나무꾼이 섹시하다니, 상상이나 해봤는가?

매셔블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의 사진작가 채드 캐스티글리아노는 비영리단체 ‘북스 투 더 레스큐’(Books to the Rescue)를 도와줄 방법을 생각하던 중, 소방관들이 매년 발행하는 섹시한 달력을 생각해냈다.

캐스티글리아노는 곧 친구이자 소방관인 팀 윌슨을 캐스팅해 관능적인 나무꾼을 주제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 완벽한 몸매와는 동떨어진 윌슨은 생각보다 섹시한 화보를 만들어냈다.

채드 캐스티글리아노는 매셔블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우리는 첫 10분간 웃기만 하다가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엄청 진지해졌죠.”라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이 사진 앨범은 벌써 2만 건에 가까운 ‘좋아요’를 받으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섹시한 나무꾼 팀의 사인이 담긴 달력은 17달러(한화 19,550원), 사인이 담기지 않은 달력은 15달러(한화 17,2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SheKnows에 따르면 이 달력의 수익은 사고에서 구조되는 아이들을 달래기 위한 도구들을 사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하니, 이 매력 터지는 소방관의 달력을 구매하고 싶다면 이 웹사이트를 방문해보자.

h/t Mas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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