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왕좌의 게임' 시즌6는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 김현유
  • 입력 2016.04.26 07:28
  • 수정 2016.04.26 12:11

*주의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왕좌의 게임'이 여섯번째 시즌으로 돌아왔고, 이는 매우 충격적인 드라마가 찾아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시즌 동안 존 스노우의 운명에 대한 추측은 무성했고, 우리는 여전히 그 이야기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역시 첫 번째 에피소드는 실망을 주지 않았다.

첫화는 다보스가 죽은 스노우를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이에 스노우를 따르던 나이트워치의 멤버 몇몇이 스노우를 보호하기 위해 방에 몸을 숨긴다. 산사와 테온(릭)은 볼튼에서 탈출해 브리엔과 포드릭을 만난다. 이어 샌드 스네이크와 엘라리아가 도란 왕자를 죽이고 도른을 차지한다.

아... 그리고 엄청나게 피가 많이 나오고 다치는 장면들이 있다.

그러고 나면 정말 미칠 것 같다. 심장을 잘 부여잡고...

멜리산드레는 거의 10만 살은 된 할머니였다!

세상에, 스태니스가 이 꼴을 안 보고 죽어서 정말 다행이다. 이건 너무 이상하다. 멜리산드레가 목걸이를 빼자, 그가 실제로는 늙고 주름진 할머니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게 뭘 의미하는 지 아는가?

사실 원작에서는 멜리산드레가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장신구들을 사용한다고 나오는데, 이 중 한 가지를 목걸이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이 목걸이는 정말, 엄청 나이든 할머니인 그의 정체를 숨겨주는 역할을 한다. 멜리산드레를 연기한 캐리스 반 호튼은 지난 2012년 진행된 엑세스 헐리우드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멜리산드레는 확실히 힘이 있어요. 몇 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100살은 넘었을 거예요. 그래서 그는 아주 현명하죠."

멜리산드레는 목걸이를 통해 존 스노우를 다시 불러올 수 있을까? 지금 당장은 우리는 아무것도 알 수가 없다. 아, 어쨌든 스태니스가 너무 가엾다. 그건 너무 안타까운 일이었다. 아마 당신도 이 에피소드는 넘기고 싶을 것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Game Of Thrones’ Season 6 Premiere Shocks Everyone (No Surpris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문화 #왕좌의 게임 #드라마 #미드 #미국드라마 #왕좌의게임시즌6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