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갈 때마다 그런 생각을 할 것이다.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맛집 말고 현지인들만 아는 맛집은 없을까?

한겨레 4월 26일 보도에 따르면 제1회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의 주요 행사인 ‘제주 고메 위크’(Gourmet Week)가 5월 5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 전역에서 열린다. 모두 50곳의 식당이 이번 고메 위크에 참여한다.

이번 고메 위크 조직위원회는 "그동안 관광객들에게 알려진 맛집 리스트와 차별화해 제주 토박이들이 꼽는 맛집을 발굴하기 위해" 정말 제주에 사는 추천위원단으로부터 모두 50곳의 식당을 선별했다.

혹시 강정마을 몰질식육식당이라고 들어보셨는가? 서귀포의 혁이네 수산은? 처음 들어본다고? 그렇다면 고메위크 홈페이지(클릭)으로 지금 당장 들어가서 50식당의 리스트를 모두 확인하시라.

50개 식당이 너무 많아서 확인하기 귀찮다면 '제주사람이 추천하는 제주 맛집 5곳'도 참고하시라.